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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개인정보유출 이후 유난히 스팸 문자메시지가 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혹시라도 내 개인정보가 유출돼서 스팸 문자가 더 많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스팸 문자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주부 임마야 씨는 요즘 부쩍 스팸 문자가 늘었다. 하루 8건 정도 오는 스팸 문자 중에는 인터넷 가입과 대리운전 내용이 유난히 많아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아닌 게 아니라 어제밤 대리운전 업체 대표가 고객 개인정보를 매매하고 광고성 스팸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는 뉴스를 봤던 터라 원인은 여기에 있었다고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인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스팸 차단 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신이 이동통신사의 스팸 차단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SK텔레콤의 경우 2011년 11월부터 전고객(USIM기기 변경 제외)에게 자동으로 가입해주고 있다. 원하지 않으면 해지도 할 수 있다. KT, LGU+ 사용자도 스팸 차단 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내역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과거 스팸 문자는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됐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스미싱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팸 문자 발신자들이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문제지만 지긋지긋한 스팸 문자를 최소한으로 하려면 스팸 차단 서비스는 필수이다. 스팸 문자를 최소화하고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스팸 차단 서비스와 스미싱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사용자 단말기에서도 설정할 수 있다. 아이폰ios7을 사용하는 임마야 씨의 경우 메시지함 → 발신번호 옆 연락처 → ⓘ를 누르고 정보 맨 아래 [이 발신자 차단]을 누르면 ‘차단 목록에 있는 사용자로부터 전화, 메시지 또는 …’이라는 메시지 밑에 붉은색으로 연락처 차단이라고 나와 있다. 연락처 차단을 누르면 해당 번호는 스팸 문자로 등록된다. 

 
삼성 겔럭시 사용자는 메시지함 →ㄴㅇㄻㄴ 버튼을 누르면 메시지와 관련된 메뉴 리스트가 나온다. 밑부분에 스팸 번호로 등록하기를 누르면 해당 문자는 스팸 문자로 등록된다. 다른 기종의 사용자는 메시지함에서 스팸 문자 등록을 하면 된다.   

  

스팸 차단을 설정할 때 080, 070, 1588 등으로 시작되는 문자메시지의 경우 스팸 문자도 있지만 메시지 수신자의 동의하에 수신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면 될 듯 하다. 또한 스팸 문자를 더 차단하고 싶다면 스팸 차단 어플도 있으니 구글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평판이 좋은 앱을 검색한 후 설치해도 된다. 단 사용자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어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스팸 문자에 URL이 첨부된 경우가 많아 지인으로부터 왔겠거니 하고 누르면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개인정보유출,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 이에 ‘안랩 안전한 문자’를 권한다. 안랩 안전한 문자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안티스미싱 애플리케이션이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안전한문자’를 검색하면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ios는 제공되지 않는다. @ 

  


 

이동통신사별 스팸 차단 서비스 현황 (출처 :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출처 : 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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